넋 놓고 있던 운전자는 화들짝 놀라며 창문 닫았고 기린의 얼굴에 '유리 파편'이 박혔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1 08:04

애니멀플래닛youtube_@MoMedia


차량 안에서 창문을 내려놓은 채로 넋을 놓고 있다가 기린이 갑자기 가까이 다가오자 창문을 팍 올려 유리 파편이 튀어버린 기린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파리 내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은 탓에 일어난 일인데요. 이 때문에 기린 얼굴에는 유리 파편이 튄 것도 모자라 뒤집어 써서 안타까움을 준 적이 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영국 미들랜드에 위치한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커플은 차량 창문을 내려놓고서는 기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호기심이 많은 기린은 열린 창문 틈 사이로 얼굴을 집어넣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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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얼굴을 들이미는 기린의 행동에 당황한 커플은 서둘러 차량 창문을 위로 팍 올렸는데요. 창문에 목이 낀 기린은 어쩔 줄 몰라 낑낑거렸죠.


잠시후 기린이 얼굴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 순간 차량 창문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손도 쓸 겨를도 없이 산산조각난 유리들은 기린 얼굴로 튀어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유리 파편을 맞은 기린은 크게 다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


당시 사파리 규정에 따르면 안전을 위해 차량 창문을 반만 열어 놓도록 규정돼 있었는데 이들 커플은 이를 어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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