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도 산책 나가는거 좋아하는 강아지 위해 엄마가 '비닐봉지'로 만들어 입힌 우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15 10:2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euxceu


평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책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알테어(Altair). 애칭으로 알토라고 불리는데요.


몸이 좋지 않아 엄마한테 잠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알토를 맡겼다가 뒷목 잡을 뻔한 어느 한 집사 사연이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며칠 전 집사는 몸이 좋지 않아서 엄마에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알토를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뜻밖의 사진을 보내오신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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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낸 사진 속에는 우비 대신 언몸에 비닐봉지로 만든 우비를 입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알토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알토는 비오는 날에도 산책 나가는 것을 좋아해 평소 우비를 입히고 산책을 시키고는 했었습니다.


이날 엄마는 답답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알토를 위해 산책 나서려고 했다가 밖에 비가 오자 사진 속처럼 집안에 굴러다니는 비닐봉지로 우비를 만들어 입히셨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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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우비가 있는데 전날부터 비가 많이 와서 아직 안 말랐던 모양이라면서 엄마한테 산책 시키셨는지를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산책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알토를 위해 집안 굴러다니는 비닐봉지로 기꺼이 우비를 만들어 입혀주신 엄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넘치시는 듯", "그래도 비오는 날 산책은..", "순간 화들짝 놀랐는데 사연 읽고 공감", "역시 엄마 털털하시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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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