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크림이. 개농장으로 추정된 곳에서 지내고 있다 구조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크림이.
이 아이에게 지금 절실하게 필요로 한 것은 이 아이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감싸안아 줄 수 있는 가족. 크림이를 사랑으로 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16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개농장으로 추정된 곳으로 살고 있다가 구조된 강아지 크림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개농장이라고 추정되는 곳에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서 어미개와 새끼 12마리가 한꺼번에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새끼들은 보호소에 있는 어미개와 떨어져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한 아이가 바로 크림이입니다.
헬프셸터 측은 "비록 축복 받은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지만 누군가의 관심 덕분에 이 아이의 마지막은 따뜻한 가족의 품일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쳤으며 피부병 검사, 약욕 약처방 받은 아기 강아지 크림이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 크림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