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 놀러갔다가 도널드 덕 실물 본 '치료 도우미' 골든 리트리버의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3 06:5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erdognala


주인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놀러갔다가 도널드 덕을 만난 '치료 도우미'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날라(Nala)가 디즈니랜드에 놀러갔을 때의 일입니다. 눈앞에서 그동안 우상처럼 여겼던 도널드 덕 실물을 마주한 녀석은 뜻밖의 행동을 보였죠.


도널드 덕에 다가가서 무릎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어 누운 것입니다. 도널드 덕도 자신의 무릎에 머리를 기댄 골든 리트리버 날라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는데요.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몸을 맞긴 골든 리트리버 날라는 잠깐의 만남과 스킨십이었지만 완전히 충전이라도 된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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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널드 덕과 헤어지려고 할 때는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날라가 자신과 헤어지는 것을 거부하자 도널드 덕은 마임으로 응했다고 하는군요.


골든 리트리버 날라의 주인 메건 리(Megan Leigh)는 "날라가 도널드 덕을 만나기 위해 다가가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서 쳐다봤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덕이 얼마나 좋았으면 헤어지는 것을 거부할 정도로 달라붙었을까요. 아마도 강아지에게도 자신만의 우상이자 아이돌이 있는 듯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너무 귀엽네요", "아이돌 만난 기분일까요", "보는 내내 흐뭇해졌어요", "힐링되는 영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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