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순간 TV 앞에 앉아 의도치 않게 태풍 소식 전하는 '기상캐스터(?)' 된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7.27 10:09

애니멀플래닛twitter_@maa_aa2


하필 앉아도 TV 앞에 앉았다가 의도하지 않게 기상캐스터가 된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으로 고양이는 날씨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일까요. 절묘한 순간 TV 앞에 앉았다가 기상캐스터가 된 고양이가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로 날씨 뉴스를 보고 있다가 고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 올렸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aa_aa2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고양이들처럼 TV 앞에 앉아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평범한 일상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고양이가 손을 뻗어서 마치 날씨를 소개하는 듯한 모습이 사진에 찍힌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사진을 확대해서도 봐도 고양이 뒤에 손이 TV 화면 속 지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절묘한 순간 고양이가 기상캐스터의 몸을 가린 것.


애니멀플래닛twitter_@maa_aa2


의도하지 않게 고양이는 날씨 소식을 전하고 있는 기상캐스터 앞에 앉아 기상캐스터 모습을 가렸습니다.


때마침 기상캐스터가 손을 뻗어 날씨를 설명했고 그 모습이 절묘하게 사진으로 찍혀 고양이가 진짜 기상캐스터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평소에도 집사가 TV를 보면 TV 앞에 앉아서 집사의 시선을 방해한다는 고양이. 그렇게 녀석은 일기예보 덕분에 스타 고양이로 떠올랐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