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집사 유모차 욕심 나서 올라탔다가 볼록 나온 '뱃살' 때문에 못 들어가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5 10:16

애니멀플래닛imgur


평소 아기 집사가 타고 다니던 유모차가 탐이 났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아기 집사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유모차 정복에 나섰는데요.


아기 집사 유모차에 올라탄 고양이. 하지만 볼록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아기 집사 유모차에 올라탔다가 뱃살 때문에 끼여버려 시무룩해진 고양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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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집사 유모차에 타려고 그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가 집에서 아기 타라고 유모차를 샀는데 정작 아기는 관심이 없고 고양이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루는 고양이가 밥 먹을 시간인데 보이지 않아 아기방에 들어간 사실을 알았던 집사는 고양이가 무엇을 하는지 살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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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기 집사 유모차에 들어가서는 사진 속처럼 시무룩한 표정을 지속 있었다고 합니다. 뱃살 때문에 유모차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


또한 유모차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손이 짧아서 닿지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집사의 도움이 필요했죠.


우열곡절 끝에 유모차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이 너무 짧네요", "뱃살 때문에 시무룩", "냥무룩한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