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에서 물놀이 즐기다가 피곤했는지 집사 품에 기댄 채로 물에 '둥둥' 떠있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09 07:18

애니멀플래닛reddit


집사 품에 자신의 덩치 큰 몸을 기댄 채로 둥둥 떠있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호숫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피곤했는지 침대 누운 것 마냥 물 위를 둥둥 떠있는 강아지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 호수로 놀러온 강아지는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헤엄치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더위도 어느 정도 식히고 한참 놀다보니 피곤했는지 강아지가 집사 품에 기댄 채로 물 위를 둥둥 떠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reddit


그것도 마치 침대 위에 드러누운 것 마냥 배는 하늘 위로 향한 자세로 그렇게 집사 품에 기대어 둥둥 물 위를 떠다니고 있었죠.


기분이 좋은지 두 눈까지 지그시 감고서는 그대로 잠든 녀석. 호수나 바다에서 수영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많이 봤어도 이렇게 누워서 물 위를 둥둥 떠있는 강아지는 못 봤었는데요.


어쩜 이렇게 자기 침대라도 되는 듯 세상 편안히 두 눈까지 감고 둥둥 떠있는 것일까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얼마나 좋았으면 저럴까", "그만큼 집사를 믿고 의지한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물침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듯",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dit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