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miya_you1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공감하는 상황이 있으실건데요. 간혹 고양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 왜 저러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여기 사연 속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많고 많은 자리 중에 장난감 레일이 놓여진 곳에 발라당 누워 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장난감 기차 앞길을 막으면서 말입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일 위에 발라당 누워서 토마스 기차를 안마기(?)처럼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twitter_@miya_you1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바닥에 설치해놓은 레일 위에 누워서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토마스 기차 장난감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누워서 앞길을 가로 막고 있는 상황. 토마스 기차 장난감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고 결국 고양이와 부딪치고 말았죠.
앞길이 가로막힌 토마스 기차 장난감은 고양이에 의해 뒤로 밀렸지만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 직진했고 의도하지 않고 고양이 뒤쪽을 계속 '쿵쿵' 두드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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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니 마치 고양이 머리 뒤쪽과 목을 마사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토마스 기차 장난감을 안마기로 사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한동안 고양이는 토마스 기차 장난감의 앞길을 비켜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계속 무언가가 뒤에서 쿵쿵 두드릴 때면 자리에서 일어나 비켜줄 법도 한데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고양이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올 따름입니다.
今日のプラレール pic.twitter.com/4C3WG3719i
— みやみや (@miya_you1) January 1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