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빨래들 걷고 있는 소녀 보더니 달려와 도와주겠다며 자기 등 내어준 '천사'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9 00:47

애니멀플래닛facebook_@rhaniely.aparecidachristo


빨랫줄어 널어놓은 빨래들을 걷고 있는 소녀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기꺼이 자신의 등을 내어주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브라질 이스삐리뚜 상뚜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엄마는 딸에게 햇빛에 말려놓은 빨래들 좀 걷어오라고 부탁했죠.


빨래들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어린 소녀 뒤를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다름아닌 이들 가족이 키운 강아지였습니다.


녀석은 소녀 뒤를 졸졸 따라다녔고 소녀는 강아지 등에 빨래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


애니멀플래닛facebook_@rhaniely.aparecidachristo


알고보니 빨래들은 대부분 매트였는데 매트를 쌓으려면 땅바닥에 내려놓아야만 했는데요.


빨래를 한 탓에 그럴 수 없었고 때마침 강아지가 등을 내어줘 소녀는 강아지 등에 차곡차곡 빨래들을 쌓아올렸습니다.


집안일을 하는데 기꺼이 자신의 등을 내어준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소녀가 빨래를 다 걷을 때까지 옆에 붙어다니며 등을 내어줬고 덕분에 빨래들을 무사히 집안으로 옮길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rhaniely.aparecidachristo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