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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몇 시간을 들여서 정성껏 목욕 씻기고 털까지 뽀송뽀송하게 말려놓았는데 진흙 위에서 뒹굴고 논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뒤뜰 진흙에서 신나게 뒹굴고 놀아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된 강아지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 주변은 물론 네다리와 몸 주변 곳곳에 온통 진흙을 뭍힌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집사가 깨끗하게 씻겨놓은 탓에 뽀송뽀송 예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던 강아지는 얼마 안돼 더러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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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는 뒤뜰 진흙에서 신나게 뒹굴고 놀았고 이 모습을 본 집사는 결국 뒷목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집사를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 모습에 집사는 화를 낼 수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집사의 마음은 어떨까요.
진흙 범벅된 강아지를 본 집사는 다시 녀석을 목욕 시켜야만 하는 상황. 언제 또 씻기고 털을 말릴지 앞이 막막한 집사는 한숨을 내쉴 뿐이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마음 충분히 공감", "어떡해. 목욕 다시 해야지 뭐", "천진난만한 댕댕이", "에궁.. 집사 속상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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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