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at_or_die
노트북 위가 따뜻하고 좋았는지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노트북 자판으로 올라가 낮잠을 청했고 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우메지로라는 이름을 가진 회색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의 호흡에 맞춰 바뀌는 노트북 화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회색 고양이 우메지로가 노트북 자판 위에 올라가서 배를 깔고 엎드려서 세상 편안히 낮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언뜻 보면 평범한 고양이 영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습성상 따뜻한 곳에 올라가 자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조금 특별합니다.
twitter_@cat_or_die
잠시후 노트북 화면이 바뀌는 것. 분명 노트북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바탕화면과 작업창 사이를 오고가면서 노트북 화면이 계속 번갈아 바뀌는 것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회색 고양이 우메지로가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부풀어 오른 배가 키보드를 눌러서 노트북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숨을 내쉬면 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계속해서 화면이 반복하며 바뀌었던 것이었는데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묘하게 자꾸만 빠져드네요", "고양이 덕분에 살아숨쉬는 노트북", "이게 뭐야 너무 귀여워요", "보자마자 웃음 터졌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猫の呼吸に合わせて画面が切り替わるパソコン pic.twitter.com/6bkVKwNuu6
— ふれていいマーキュリー (@cat_or_die) October 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