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태어났을 때부터 앙증맞은 몸집에 커다란 하트 모양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과거 잭 러셀 교배종인 아기 강아지 발레리(Valerie)가 몸 왼쪽에 얼굴 크기 정도만한 하트 모양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을 보면 새하얀 털로 뒤덮힌 몸통 가운데에는 커다란 갈색의 하트 모양이 새겨져 있어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한손에 쏙 들어가는 조막만한 몸집에 이렇게 커다란 하트가 새겨진 것이 정말 놀랍고 귀여울 따름인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영국 스태포셔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 주인과 주민들은 "지금까지 이런 하트는 없었다"라면서 눈을 떼지 못했죠.
강아지 주인 보드먼(Boardman)은 "지금까지 수십 마리의 강아지를 키워왔지만 이렇게 선명하고 완벽한 하트 모양을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주변 주민들이 너무도 신기해 하며 어쩔 줄 몰라한답니다"라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기만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하트 모양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강아지 발레리. 부디 아프지 말고 쑥쑥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