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林美美是一隻狗
집사랑 같이 산책 나가는 것도 아닌데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탈출을 시도하는 동생을 본 언니는 결국 목줄을 끌어 당기며 말렸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에게는 자매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둘의 이름은 각각 메이메이(美美)와 구이구이(桂桂)라고 합니다.
친자매는 아니지만 여느 친자매 못지 않게 잘 지낸다는 두 녀석. 하루는 동생 강아지 구이구이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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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구이구이가 걱정됐던 언니 메이메이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집사가 동생 구이구이 목에 걸어놓은 목줄을 덥석 입에 물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자 언니 메이메이는 동생 구이구이의 목줄을 끌어당기며 못 나가게 말린 것이었죠.
언니 강아지 메이메이는 "집밖은 위험하다고. 그리고 집사랑 같이 나가야지!"라고 말하는 듯 열심히 동생을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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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동생 강아지 구이구이는 어떻게 해서든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는데요.
과연 동생 구이구이는 집밖으로 나갈 수 있었을까. 그렇게 언니와의 팽팽한 신경전에서 결국 동생 구이구이가 손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동생을 그 누구보다 걱정하고 챙기는 언니 메이메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실 자매와 조금 다른 듯", "언니가 고생이 많네", "집사가 산책 데리고 가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