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小姐
유모차를 끌고 산책 중이던 한 여성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어느 한 아기 길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아기 길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 여성의 뒤를 따라다니고 있었던 것일까요. 혹시나 집사인 여성과 함께 산책을 나왔던 것일까.
사실 아기 길고양이는 자기 집사가 되어달라며 여성을 설득하고 또 설득하기 위해 졸졸 따라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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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사는 한 여성은 하루 중 일과가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서는 것이었죠. 하루는 평소처럼 산책을 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뜻밖의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아기 길고양이였습니다. 아기 길고양이는 그녀의 앞마당에서 발견됐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아기 길고양이를 입양할 마음이 없었죠.
다음날에도 아기 길고양이는 그녀의 집 앞마당에 나타났고 그녀는 아기 길고양이가 쉴 수 있도록 가만히 내버려뒀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여성이 산책 나서는데 앞마당에 들어왔던 아기 길고양이가 그녀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산책하는 내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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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산책 내내 졸졸 따라다녔던 아기 길고양이는 그녀의 집안까지도 들어왔습니다. 제집 인 것 마냥 서스럼없이 바닥에 누워서 쉬는 아기 길고양이.
그렇게 결국 그녀는 아기 길고양이를 가족으로 입양하게 됩니다. 현재 아기 길고양이는 그녀 집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의도하지 않게 고양이를 키우게 된 그녀는 매일 고양이 화장실 청소하랴, 밥 챙겨주랴, 물 챙겨 주랴 바쁜 집사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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