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kuromame_ohagi
집앞에서 택배 기사님을 보더니 너무 반가웠는지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난간에 기댄 채 격하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살 밖에 안됐지만 그 누구보다 택배 기사님을 반겨주는 강아지 오하기(Ohagi)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평소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 오하기는 유난히 삼촌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택배 기사님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택배 배달을 위해 집앞을 지나가는 택배 기사님을 보더니 격하게 반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twitter_@kuromame_ohagi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배 기사님을 보자 기분이 좋았는지 두 발로 일어서서 난간을 붙잡고 기쁨을 표현하는 강아지 오하기 모습이 담겨 있었죠.
다행히도 택배 기사님도 강아지를 좋아하셨던터라 배달이 밀려 바쁨에도 불구하고 잠시 시간을 쪼개 녀석과 놀아주고는 하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강아지 오하기는 좋은 삼촌이자 친구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녀석에게는 택배 기사님 만나는 일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듯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하는 것이 표정으로 다 느껴지네요", "얼마나 좋음 저럴까", "택배기사님도 힘이 나실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witter_@kuromame_ohagi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