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내려가기 싫었던 고양이가 계단으로 아래층 내려가는 '의외의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09 10:16

애니멀플래닛tiktok_@rlynneg


살다보면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만사 귀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귀찮음이 발동하는 건 고양이도 마찬가지인가봅니다.


여기 걸어서 계단 내려가기 싫었던 고양이가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레이첼(Rachel)이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고양이 리키(Ricky)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리키는 집사 레이첼과 함께 계단을 내려가야 했는데 네 발로 걷기 싫었나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rlynneg


갑자기 계단 앞에서 드러눕더니 미끄러지듯이 천천히 계딴 위를 내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멀쩡한 네 발을 두고 누워서는 계단을 내려가는 녀석. 그 이유는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 리키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그녀는 서둘러 영상을 찍었죠.


고양이 리키는 다 내려왔는데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것이 귀찮은지 계속 바닥 위를 뒹굴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찮음의 끝판왕", "걸어서 내려가는 것도 귀찮은 듯", "혹시 녹아내린 것은 아닐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