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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배달 주문을 받고 아파트로 음식 배달을 나간 어느 한 배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처럼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죠.
한참 계단을 올라가는데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닥스훈트 강아지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순간 그는 두 눈을 의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5년 전 자신이 잃어버렸던 강아지와 너무도 똑닮아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잃어버렸던 반려견의 이름을 나지막하게 불러본 배달원은 그만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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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