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비 내리는데 "산책 나가고 싶다" 조르는 강아지 위해 집사가 고안해낸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8 07:0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ococuddles


산책 나가고 싶다고 조르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밖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다는 것. 비 오는 날 산책 나가는 일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죠.


비 맞고 산책을 하면 온몸이 젖고 이로 인해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밖에 나가고 싶다는 강아지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


고민하던 집사는 결국 산책을 나가기로 결심하는데요. 산책 나가고 싶다며 조르는 강아지를 위해 집사가 고안해낸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드고 코코(Coco)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 오는 날에도 비 맞지 않고 당당하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 강아지 코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ococuddles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처럼 강아지 코코를 데리고 산책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한손에 무언가가 들려져 있었죠.


그건 다름아니라 집사가 고안해낸 강아지 전용 우산이었습니다. 보통의 우산과 달리 강아지 전용 우산은 손잡이가 우산 머리부분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강아지 코코에게 전용 우산을 씌워주고서는 자신의 또다른 손에도 우산을 들고서 산책을 나갔던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리드줄도 우산에 연결돼 있어서 산책 시키는데 무리가 없었는데요.


덕분에 강아지 코코는 비 한방울도 맞지 않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ococud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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