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ervice.dog.mushu
안내 보조견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어느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훈련 목적으로 쇼핑몰에 방문한 안내견은 장난감 진열대에서 사랑스러운 행동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 살고 있는 조련사 캐서린 엘랜드(Kathryn Eland)는 무슈(Mushu)라는 이름을 가진 예비 안내견을 데리고 쇼핑몰을 방문했습니다.
쇼핑몰에 방문한 것은 물건을 고르고 집는 것에 대한 일종의 훈련 목적이었죠. 그러던 도중 수많은 인형과 장난감이 진열대 있는 곳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예비 안내견인 강아지 무슈는 진열대에서 테디베어 장난감을 입에 물어 고른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안내견 훈련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녀석도 영락없는 강아지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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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훈련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던 조련사 캐서린 엘랜드는 훈련이 끝난 뒤 강아지 무슈에게 테디베어 인형을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집에 인형을 물고 돌아온 녀석은 밤새도록 인형을 껴안았다고 하는데요. 인형이 얼마나 마음에 들고 좋았으면 밤새도록 품에 끌어 안았을까요.
조련사 캐서린 엘랜드는 "쇼핑몰에서 아주 특별한 친구를 선택했습니다. 밤새도록 껴안았죠"라며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짝을 이루는 안내견이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예"라고 설명했는데요.
강아지 무슈는 훈련이 끝나면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새 주인에게 보내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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