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하느라 정신 없어서 우는 아기 좀 봐달라는 집사 말에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13 07:46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집안일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기가 울기 시작했고 집사는 강아지에게 자기 대신 좀 봐달라고 했는데요.


강아지는 그 말 그대로 우는 아기를 돌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연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집안일 하느라 바쁜 집사를 대신해 서럽게 우는 아기를 눈 빠지도록 쳐다보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 위에 앉아 있는 아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강아지의 표정에 주목해야 됩니다.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대만 신베이시에 사는 집사는 집안일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죠. 하필 그때 아기가 엄마랑 떨어져 있자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우렁차게 울고 또 우는 아기.


집안일이 워낙에 많은 터라 아기를 달래면서 일을 할 수 없었던 집사는 순간 어떻게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강아지에게 아기 좀 봐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집사 말에 강아지는 잽싸게 소파 위에 올라가 아기 옆에 앉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집사 말 그대로 아기를 봤죠. 두 눈 뚫어져라 말입니다 집사는 아기랑 놀아주고 챙겨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하지만 강아지는 봐달라는 말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이해하고 행동했던 것. 아기는 그런 강아지가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울음을 그치고서 웃었는데요.


이후 아기를 봐달라고 말하면 말 그대로 아기를 봐준다는 강아지.


강아지에게 미안해 고양이에게도 아기를 봐달라고 부탁했더니 고양이도 말 그대로 아기를 봐줬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천진난만하네요", "그래도 아기 봐주는 것 보세요. 착해", "귀여운 행동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