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몸 구겨서 자기 침대 들어가 자리 잡는 리트리버 보고 '멘붕' 온 치와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8 07:47

애니멀플래닛tiktok_@rerelovessilverfox


대놓고 눈앞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자기 침대를 빼앗긴 치와와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치와와가 멘붕에 온 것일까.


한집에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치와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치와와 강아지의 침대를 빼앗아 앉는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한눈에 봐도 작아 치와와 침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었는지 커다란 몸을 억지로 구겨서 침대에 집어넣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리트리버 강아지는 치와와 강아지의 침대가 단단히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몸을 억지로 구긴 채로 침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iktok_@rerelovessilverfox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치와와 강아지는 멘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분명 자기 침대인데도 불구하고 덩치 큰 리트리버가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결국 주변을 서성이던 치와와 강아지는 혀를 내밀며 현장에서 유유히 사라졌고 치와와 침대를 빼앗는데 성공한 리트리버 강아지는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리트리버 강아지에게는 침대가 많다는 것. 자기꺼는 놔두고 엉뚱하게도 다른 친구의 침대를 빼앗는 녀석 모습에 누리꾼들은 욕심이 너무 많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고, 욕심도 많네", "치와와 어쩐담", "눈앞에서 빼앗기다니", "몸 구겨 넣는거 너무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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