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갈 때마다 소리 못 듣는 청각 장애 동생 위해 언니 강아지가 꼭 하는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17 07:3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ly_evans_service_pup


다른 강아지와 달리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집사가 산책 나가자라고 말하지 언니 강아지는 어딘가로 달려갔는데요.


잠시후 그곳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강아지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산책 가자는 말을 들은 언니 강아지가 동생에게 달려가 산책 가자고 알려준 것.


집사랑 산책을 나가게 될 때마다 소리 듣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를 위해 매일 같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동생에게 알려주는 언니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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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살고 있는 강아지 릴리(Lily)와 킨리(Kinley)는 한집에 살고 있는 자매 강아지라고 합니다.


동생 강아지는 생후 6개월이 됐을 무렵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갑자기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고 그렇게 청각 장애를 앓게 되었죠.


다행히도 언니 강아지 릴리가 있어 동생 강아지 킨리는 무섭지가 않았습니다. 실제로 혼자 있으면 무서워 하다가도 언니 강아지가 옆에만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늠름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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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집사가 산책을 가자고 말하자 이를 들은 언니 강아지 릴리가 동생 강아지 킨리에게 알려줬죠. 그러자 언니 따라 밖으로 나온 동생 킨리.


소리를 듣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 킨리에게 산책 시간이라는 것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그렇게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자매 강아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형제, 자매 그리고 남매 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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