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Lady of the Lake
교통사고를 당한 상태로 병원아 찾아와 자기 좀 살려달라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슴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슴의 상태는 심각했고 더이상 치료를 할 수가 없어 안락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연은 미국 매체들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 위치한 한 병원에 다친 사슴 한 마리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제 공개된 병원 CCTV 영상을 보면 입가에 피를 흘리고 있는 사슴 한 마리가 병원 정문을 통해 들어오더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Our Lady of the Lake
병원 정문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사슴은 미끄러졌고 사람들은 깜짝 놀랐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뛰어오른 사슴은 어디론가 급히 달려갔죠.
이에 병원 직원과 보안 요원들은 사슴을 붙잡았고 야생동물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국은 사슴을 데리고 이송했습니다.
사슴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교통사고를 당해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부상 정도가 너무 심해 치료를 하지 못한 것. 사슴의 고통을 줄여주고자 결국 안락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살고 싶었으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치료할 수 없을 정도였나요. 안타깝네요", "교통사고 당했다니.. 맴찢"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Our Lady of the 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