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fmunna83pk
허기를 참지 못한 야생곰이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와서 뜻밖의 행동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올림픽밸리 타호 호수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야생곰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편의점에서 근무 중이던 레이첼 듀쿠신(Rachelle Ducusin)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야생곰 모습이 담긴 영상을 촬영해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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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야생곰이 편의점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하려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를 본 야생곰이 그녀를 따라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것.
이 모습을 본 그녀는 겁에 질려 나가달라고 울부짖었지만 야생곰은 듣는 둥 마는 둥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편의점을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잠시후 야생곰은 문앞에 설치돼 있는 손소독기 앞에 서성이면서 마치 '코로나19'를 예방하기라도 하듯 능숙하게 소독제를 자신의 몸에 뿌리면서 편의점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손 소독제를 뿌리고 여유롭게 편의점 안을 들어온 야생곰은 쇼핑을 즐기려고 하는 듯 편의점 내부를 살피며 식료품 쪽을 구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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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조대가 고무총을 이용해 야생곰을 쫓아냈고 야생곰은 편의점에서 나간 뒤 일정 시간 동안 근처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온 야생곰에게는 귀에 인식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식표가 있다는 건 전에 포획된 적이 있다는 것. 배고픔을 참지 못한 야생곰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혼자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와 방역수칙을 지키는 일명 야생곰의 쇼핑 영상은 틱톡 계정에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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