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느날 갑자기 아파트 유리창 앞에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새 두 마리가 내려와서 앉아 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처음 보는 낯선 존재를 보고 겁에 잔뜩 질린 푸들 강아지들은 새를 쫓아내기 위해 짖었고 유리창 앞에 앉아 있던 새들은 푸들 강아지를 먹잇감처럼 노려봤는데요.
칠레 산티아고에 살고 있는 집사 가브리엘라 레오나르디(Gabriela Leonardi)는 갑자기 시끄럽게 짖은 푸들 강아지들의 소리에 거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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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유리창에는 처음 보는 덩치 큰 새 두 마리가 앉아서는 자신들을 향해 짖은 푸들 강아지를 노려보고 있었죠.
눈앞의 상황이 믿기지 않았던 그는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촬영된 곳은 아파트 13층 높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고액된 영상을 보면 집사 가브리엘라 레오나르디가 키우는 푸들 강아지 3마리는 서로 번갈아가면서 덩치 큰 새를 향해 짖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새는 도대체 무엇일까. 유리창 앞에 앉아 있는 새는 콘도르라는 맹금류로 아메리카대륙 튼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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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맹금류 가운데 콘도르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1.3m 이상, 몸무게는 10kg에 이르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큰 새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콘도르가 유리창 앞에 앉아 있었던 것은 유리창 건너편에서 겁에 질린 채로 짖고 있는 푸들 강아지를 먹잇감으로 봤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다행히도 유리창이 두꺼운데다가 창문이 닫혀 있었던터라 푸들 강아지들 모두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 집사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진정 시켜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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