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하는데 얼굴 빼꼼 내밀더니 집사가 일 잘하나 감시하는 '감독관'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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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재택 근무로 일하고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일에 집중하고 있던 집사는 잠시후 심쿵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키우는 아기 고양이가 얼굴을 빼꼼 내밀면서 집사가 얼마나 일 잘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감독관을 자청한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컴퓨터 화면 옆으로 얼굴을 살짝 들이밀면서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아기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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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택 근무를 하고 있던 집사는 아기 고양이가 마치 감독관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을 감시했다고 전했는데요. 아무래도 감독하는게 자기 일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아기 고양이는 집사 일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집사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표정은 마치 "일 잘하고 있는거지?", "딴짓하다 걸리면 혼난다", "내 간식 살 돈 잘 벌고 있지?"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가 일을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화면 뒤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며 감시 아닌 감시 중인 아기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없어 고양이", "이런 감시는 환영", "너 귀여움은 어디서 가져온거니", "너니깐 봐준다", "고양이 왜 이렇게 예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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