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에 '폴짝' 뛰어 올라가 집사에게 앞발 쭉 내밀더니 간식 달라고 조르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6 08:00

애니멀플래닛有點毛毛的/Wish柴粉專


집사에게 맡겨놓은 간식이라도 있다는 듯이 고양이 마냥 식탁 위에 올라가서 아주 당당하게 간식 달라고 조르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는 식탁에 앉아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강아지가 자기도 먹고 싶었는지 식탁 위에 놓여진 식기들을 다 무시하고 폴짝 뛰어 올라오는 일이 있었는데요.


식탁 위에 올라가 앉은 강아지는 고양이라도 되는 듯 앞발을 집사에게 내밀어 보이면서 간식을 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거대한 몸집으로 TV를 딱 가리고는 말입니다.


간식이 얼마나 많이 먹고 싶었으면 본능적으로 식탁에 올라가 조를 생각을 했을까요. 강아지는 마치 "이봐, 나 좀 봐봐요", "나에게도 간식을 좀 주지 않겠어요?", "간식 안 준지 꽤 오래 된 거 같은데"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애니멀플래닛有點毛毛的/Wish柴粉專


평소 대식가라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위시(Wish). 순진하게 보이지만 자기 의사는 확실하게 표현할 만큼 똑똑한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또한 하루는 인형 뽑기 기계에 갔다가 구멍에 인형이 떨어진 것을 보고 곧바로 꺼내는 등 남다른 똑똑함을 자랑한다는 강아지 위시.


아마도 식탁에 올라간 것 또한 간식을 얻어 먹기 위한 녀석의 큰 그림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죠.


누리꾼들은 "간식 안 주면 못 일어나!", "어서 빨리 간식 주세요", "간식 달라고 조르는 모습 귀엽네요". "앞발 내밀어 보이는 것 좀 보소", "나만 없어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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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