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온통 새빨간 피가 묻어있어 '심장 철렁' 내려앉은 집사…알고보니 범인은 고양이였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16 12:01

애니멀플래닛tiktok_@lifeofkingcat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 집안을 살펴보는데 곳곳에 정체불명의 새빨간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심장이 철렁 내려 앉은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집에서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됐고 집안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살펴보다가 범인을 알아내고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새빨간 것은 정말 피가 맞은 것일까요. 그리고 누가 집안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요. 범인은 다름아닌 고양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lifeofkingcat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집안 곳곳에 새빨간 피가 묻어 있는 현장이 담긴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을 충격과 패닉에 빠뜨렸죠. 정말 영상을 보면 살인 사건이라도 일어난 줄 알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엌은 물론 집안 바닥 여기저기에 새빨간 피로 보이는 무언가가 묻혀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살인 사건 현장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


집사도 집안이 엉망진창 되어 있자 충격을 받았습니다. 혹시 누가 방에서 누군가를 죽인 것은 아닌지 불안감에 휩싸였고 바닥에 떨어진 혈흔을 따라 걸어갔다고 합니다.


잠시후 집사는 이 모든 범행은 고양이가 벌인 짓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그렇다면 새빨간 피처럼 보인 것은 무엇일까.


애니멀플래닛tiktok_@lifeofkingcat


알고보니 새빨간 피로 집안 곳곳을 난장판이 됐던 것은 집안 한켠에 놔뒀던 식용 색소를 고양이가 가지고 놀다 벌어진 대형 참사였던 것. 실제로 고양이 온몸에는 색소가 묻어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집사에게 들키자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 덕분에 집사는 하루 종일 집안 청소를 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식용 색소를 가지고 놀았다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집사를 살인 사건 현장으로 오해하게 만든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잘못했네", "진심 놀랐을 듯", "그래도 진짜가 아니라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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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effects แงงงน้องจะดังแล้วโดนสะกัดดาวรุ่งอะ ลงใหม่น้า นังตัวดี ##ทาสแมว ##ทาสแมวววว ##ทาสแมวก็งี้เเหละ ##ทาสแมวมือใหม่

♬ เสียงต้นฉบับ - MØ - La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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