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bulut.osmann
지하철 개찰구 위에 앉아서 카드 찍고 지나가는 승객들에게 자기 좀 쓰다듬어달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틱톡 계정에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한 지하철에서 카드 찍고 지나가는 승객들이 자기를 쓰다듬어주지 않고 그냥 지나치면 냥펀치를 날리는 고양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마치 검침원이라도 되는 것처럼 개찰구 위에 자리잡고 앉아 있는 고양이가 승객들을 감시라도 하는 듯 지나가는 승객들을 쳐다봤죠.
잠시후 한 승객이 카드를 찍고 그냥 지나치려고 하자 고양이는 승객을 향해 자신의 앞발을 날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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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행동에 승객은 그제서야 무언가를 깜박한 것을 깨달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던 승객은 손을 뻗어 고양이를 쓰다듬어주고는 유유히 지하철을 타러 들어갔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알고보니 녀석은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관종 고양이였던 것. 그렇게 고양이는 그냥 지나치는 승객들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승객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쓰다듬어줘야 그냥 통과 보내준다는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승객들 사랑 받는 방법", "대범하네요", "그 와중에 쓰다듬어 달라는거 보니 개냥이인 건가", "주인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기서 왜 그러고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과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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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ut.osmann Bu kediler niye bö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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