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Viral Press
교통사고를 당시 다시는 두 발로 걷지 못하게 된 남성이 있었는데요. 그 남성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강아지였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필리핀 다바오 도로에서 몸이 불편한 주인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강아지 딩옹(Dingong)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명을 준 적이 있죠.
다닐라 알라콘(Danila Alarcon)은 사실 몇년 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다리를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더이상 두 발로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그는 휠체어 없이는 돌아다닐 수 없게 됩니다. 며칠 뒤 강아지 딩옹은 휠체어를 타는 주인 다닐라 알라콘을 위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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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딩옹이 휠체어를 밀어주는 모습은 때마침 남편과 차를 타고 집에 가던 페이스 레빌라라는 이름의 여성이 보고 이를 영상으로 찍음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여성 페이스 레빌라는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답니다"라며 휠체어에 의지하는 주인을 위해 직접 휠체어를 끌어주는 강아지 딩옹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사실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사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 강아지가 왜 우리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는 현장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acebook_@Misis Faith L Re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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