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사와서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더니 '엉망진창' 만들어 놓은 범인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30 09:16

애니멀플래닛Jingyi Yan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에그타르트 한 상자를 사들고 간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옷을 갈아 입으려고 아무런 생각없이 테이블 위에 사온 에그타르트를 올려놓았죠.


잠시후 테이블에 에그타르트를 놓아뒀다는 것을 깜빡했던 집사는 뒤늦게 상태를 확인하려고 뚜껑을 열었다가 그만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집사가 경악한 것일까요. 집사에 따르면 상자 안에 온전히 있어야 할 에그타르트가 처참하게 짓밟혀 있었다고 합니다.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에그타르트 2개는 짓밟혀서 처참한 상태로 있었고 나머지는 곳곳에 물어 뜯긴 것처럼 파여져 있었죠. 온전한 상태로 있는 에그타르트는 불과 한개 뿐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Jingyi Yan


그렇다면 누가 집사의 에그타르트를 처참하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 범인은 다름아닌 검은 고양이 헤이티엔(Hei Tian)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은 고양이 헤이티엔은 테이블 위에 에그타르트 상자가 올려진 것을 보고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에그타르트를 망쳐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녀석은 욕심이 많은 고양이라고합니다. 집사가 밥을 먹고 있을 때면 냄사를 맡자마자 배고프다며 밥을 구걸하는 등 욕심이 많죠. 아무래도 에그타르트도 욕심 내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먹으면 안될까요", "고양이가 에그타리트 뿌셔놓았네", "자기는 잘못 없다는 표정인 듯", "고양이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Jingyi Yan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