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장 철장에 갇혀 있는 자신의 신세에 포기한 듯 고개 떨구며 바닥만 쳐다보는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2 00:52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중국의 어느 한 개시장이 있었습니다. 좁고 차가운 철장 안에 갇혀 있던 강아지는 한동안 슬픔에 잠겨서 고개를 떨궜다고 하는데요.



고개를 떨군 강아지는 그렇게 눈물을 흘렸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했는데요.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운명을 알기라도 하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녀석.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흘리는 동안 강아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과거 주인에게 버려져 개시장에 팔려 나온 강아지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한 누리꾼은 우연히 개시장 철장 안에 갇혀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누가봐도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강아지로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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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주인이 있는 강아지였다고 하는데요. 녀석은 다 포기한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며 바닥만 쳐다보고 있어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멍하니 땅바닥을 쳐다보던 녀석은 어느새 두 눈가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죠. 아마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에 강아지는 자신의 현실에 대해 얼마나 참담하고 슬펐을까요. 주인은 도대체 왜 강아지를 개시장에다 버리고 간 것일까요.


이를 누리꾼들은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면 키우지 말지", "제발 키우기 전에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어떡하면 좋아요", "사람이 제일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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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