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으면서 모르는 일이라며 시치미 '뚝' 떼는 '현행범' 고양이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4 12:53

애니멀플래닛twitter_@totomaru_hanmi


집사가 잠시 한눈 파는 사이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쏟아서 거실 곳곳에 쓰레기들이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물건들이 사방에 놓여져 있었는데요.


누가봐도 범인은 두 고양이들인데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오히려 시치미를 뚝 떼고 집사를 쳐다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도 모르는 일이라면서 반짝 반짝 순수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두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 바닥에 쓰레기들로 난장판 만들어놓고서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두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totomaru_hanmi


두 고양이들은 마치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어요?", "누가 집사를 화나게 한거예요?"라고 말하는 듯이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두 고양이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표정 지은 채로 집사를 속이려고 했던 것이었는데요. 누가봐도 현행범인데 아니라고 발뺌하는 고양이들 모습이 더 귀엽습니다.


결국 집사는 두 고양이들의 순수한 눈빛에 그만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누가 이 눈빛 보고 화를 낼 수 있을까요. 두 손 들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뻔뻔하지만 귀여워",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고양이 사랑스러워", "나만 없어요.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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