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품에 강아지 안고 있는 사진 SNS에 올리면서 한 말이 화제된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08 10:2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inkukkim1005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이자 '아빠 어디가'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민국이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부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또 한해가 왔습니다. 올해로 19이네요.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김민국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머리가 많이 긴 김민국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김민국은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나름 여러 가지로 바쁘지만 솔직히 아직 20대를 맞이할 준비는 된 거 같지 않습니다"라며 "영원히 피터팬이고 싶은 게 사람인걸요. 그래도 흘러가는 시간 거부하기보단 맞으며 그렇다고 그냥 흘러가기보단 이끌며 보내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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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민국은 "인스타는 앞으로 한동안 굉장히 뜸할 예정입니다. 고3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변화가 필요하다 느껴서 말이에요"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대신 올해 말쯤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그때까지 기다려주시라고 부탁드리지 않겠습니다. 예상 못할 때 도착하는 선물이 제일인 법이니까요"라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끝으로 김민국은 "날씨가 여전히 춥습니다. 부디 몸 건강 잘하시고 질병에서부터도 벗어나 계시길 빌겠습니다"라며 "일년. 죽었다 깨서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까지 바라는 거 무리인 거 알지만 그래도 받으면 좋잖아요 헤헤. 그럼 안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느덧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김민국은 작년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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