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01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한번쯤은 집을 비울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 경우 데려갈 수 있지만 고양이 경우는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데려간다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데리고 갈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기 집사의 사연은 후자입니다. 회사 일 때문에 출장 가야해서 강아지를 집에 홀로 둘 수밖에 없었죠.
하루는 출장 때문에 3일간 집을 비워야만 하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출장 일정이 확정된 날 집사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데 집에 있는 강아지가 혼자 있어야 해서 걱정된 것.
그렇다고 해서 대신 강아지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서 집사는 고민한 끝에 애견호텔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read01
애견호텔에 맡기고 3일 뒤 집사는 출장을 마치고 강아지를 데리려 애견호텔에 갔습니다. 그러자 자신을 반갑게 맞이할 줄 알았던 강아지는 뜻밖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를 본 강아지는 오만 인상을 팍팍 쓰면서 집사에게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표정은 마치 "왜 이제서야 온 거야", "왜 이렇게 나를 늦게 데리러 온 거야"라고 화난 것이었죠.
단단히 화났다며 집사를 보고 이빨을 드러내 보이는 등 화났음을 팍팍 티 내는 강아지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난 여자친구가 생각난다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자기 두고 3일 내내 보이지 않자 강아지는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다시는 애견호텔이 강아지를 맡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집사입니다.
rea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