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natasha_uk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잠깐 일을 보기 위해 집사가 자기만 두고 차량에서 내리자 기다리다 지쳤던 강아지는 결국 클락션을 길게 꾹 누르는 것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 딜런에서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서 앞발로 공손하게 클락션을 길게 꾹꾹 누르며 주인을 애타게 부르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운전석에 앉아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앞발로 클락션을 꾹꾹 누르고 있었죠. 그것도 30초 가까이 길게 울렸습니다.
이날 집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잠시 차량에 놔두고 일을 보러 차에서 내렸는데요. 그 사이 강아지는 참지 못하고 클락션을 울리는 것으로 주인을 부른 것이었죠.
tiktok_@natasha_uk
주차장을 지나가던 행인들은 때마침 운전석에 앉아서 클락션을 누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에 올렸는데요. 이후 영상은 급속도로 빨리 확산됐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강아지를 운전석에 타고 있도록 한 것은 엄연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량에 강아지 혼자 남겨놓은 것도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더운 여름철이었을 경우 차량 온도가 바깥 온도보다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강아지 등에게는 매우 치명한다는 점에서 가급적 차량에 반려동물 혼자 남겨두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애타게 부르는 중", "어서 빨리 가야할 듯", "그래도 차에 혼자 남겨놓는 건 아니다", "다음에는 이러지 않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ktok_@natasha_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