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오토바이' 타는 걸 엄청 좋아하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가게 되면 생기는 상황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3 07:39

애니멀플래닛一家三口人貓狗


며칠 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가려고 밖에 나온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오토바이에서 꺼낼 물건이 있었는데 잠시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뜻밖의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 오토바이 옆에 세워져 있던 다른 오토바이 위에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가서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한다는 녀석.


하지만 문제는 집사 오토바이가 아니라 이웃집 오토바이였다는 것입니다. 평소 오토바이를 너무 좋아한다는 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이름은 미지(咪幾) 입니다.


집사 황씨에게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미지가 있는데요. 하루는 산책 나가려고 했더니 사진 속처럼 남의 오토바이에 올라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一家三口人貓狗


녀석의 오토바이 사랑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엄청 대단하다고 합니다. 하루는 목줄이 풀려 강아지 미지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저 멀리 달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따라잡기 힘들었던 집사는 강아지 미지를 보며 "나 타러 갈게. 오토바이"라고 말하자 정말 무섭게 다려와 오토바이에 올라탈 정도로 오토바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토바이 위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집사를 쳐다보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뻔뻔하게 남의 오토바이에 올라타놓고서는 왜 출발하지 않냐고 집사를 쳐다보는 녀석 덕분에 끌고 내려오느라 진땀을 빼야만 했다는 집사는 남다른 녀석의 오토바이 사랑에 두 손을 든지 이미 오래라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一家三口人貓狗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