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theanimal_protector904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과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한 탓에 생긴 경계심 때문에 남자를 경계하면서 '으르렁' 짖고 또 물려고 하는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유기견에게 있어 경계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경계하고 또 경계하는 것이 유기견에게 있어 살아가기 위한 생존 수단인 것이죠.
여기 제이(Jay)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이 있습니다. 평소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가 자원봉사를 자주 하는 그는 자신이 겪은 일을 촬영해서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이를 보고 경계하면서 짖고 또 물려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던 유기견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쓰담쓰담 손길에 수긍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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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기견은 누구든지 자신에게 다가오면 공격적으로 행동하다보니 한쪽 가드레일에는 '주의'라는 단어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제이는 닫히지 않은 가드레일 밖에 편안이 앉아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유기견은 으르렁 짖으며 경계를 했는데요. 그는 유기견이 진정되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기로 했죠.
유기견 스스로 자신을 신뢰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습니다.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딥니다. 유기견이 서서히 경계를 늦추고 가드레일 밖으로 걸어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유기견은 짖는 것을 멈추고 손을 내밀어서 쓰다듬어주는 그의 손길을 차분이 받을 뿐이었습니다. 경계심을 푼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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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죽기 살기로 짖고 공격할 것처럼 행동하던 유기견은 영락없는 애교쟁이가 되어 그에게 만져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제이가 한 일은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 유기견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원하는 것은 사랑과 인내심, 이해심 그리고 안정감이었던 것이었죠.
그동안 유기견이 원했던 것은 자신을 알아봐주고 사랑해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닫혀 있던 유기견의 마음은 차츰차츰 누그러졌고 마음의 문을 열어줬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한 광경", "마음의 문을 열어주니 달라지네요", "정말 신기하고 감동적입니다", "참으로 많이 반성하게 되는 영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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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nimal_protector904 CHANGING HIS HEART #voiceeffects#MyPlayoffPicks#challenge#explor#fy#fyp#viral#trending#cerebralpalsy#dog#dogs#animals#crazy#love#black#explorer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 Marvin Gaye & Tammi Terr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