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 새하얀 털 자랑하는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검정 양말' 신겨주자 생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16 09: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뽀송뽀송하면서도 복슬복슬한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귀여움 그 자체인 녀석에게 검정 양말을 신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모예드 강아지에게 검정 양말을 신기고 난 뒤 찍은 어느 한 집사의 인증샷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홍콩에 사는 집사가 운영하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Udon) 인스타그램에는 네 발 모두 검정 양말을 신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두툼한 솜으로 무장한 발목 대신 검정 양말을 신은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그저 검정 양말만 신겼을 뿐인데 두툼했던 다리는 사라지고 얇은 다리만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이 털찐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천진난만하게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는 사모예드 강아지 우동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데요.


막상 이렇게 검정 양말을 신겨놓고 보니 언뜻 복슬복슬한 털을 자랑하는 양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실제 복슬복슬하면서도 수북한 털 때문에 양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아지 우동의 인증샷.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amoyed_udon


아무리 보고 또 보고 있어도 눈에서 저절로 꿀이 뚝뚝 떨어지게 만들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 올린 강아지 우동 집사는 "너의 솜털 같은 양은 또 한번의 털갈이 시즌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어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생각지 못한 귀여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이게 도대체 뭔가요. 심쿵 당함", "너무 귀여운 것 아냐", "미쳤다, 미쳤어. 너무 잘 어울려", "완전 솜사탕 양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검정 양말을 신어봤을 뿐인데 천진난만 해맑게 웃고 있어 보고 또 봐도 기분 좋고 심장 아프게 만드는 녀석. 오래 오래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