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琪
누가 고양이를 가리켜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이라고 말했습니까. 여기 그 누구보다 꼬마 집사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엄마한테 혼나서 벽 보고 서있는 벌을 받고 있는 꼬마 집사가 너무 안쓰러웠는지 옆에 붙어서 같이 벌을 받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엄마 말을 듣지 않아 벌 받고 있는 꼬마 집사 옆에 붙어 같이 벌 받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阿琪
이 고양이의 이름은 지우지우(啾啾).라고 하는데요. 하루는 어린 아들이 물놀이 할 때 뛰지 말라고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했는데 말을 듣지 않자 엄마는 화가 났습니다.
결국 화 폭발한 엄마는 아들에게 벽 보며 서있으라고 벌을 줬죠. 벽을 보며 시무룩에 잠겨 있는 꼬마 집사를 본 고양이 지우지우는 안쓰러웠는지 그 옆에 조심스레 다가갔다고 합니다.
고양이 지우지우는 잠시후 꼬마 집사 옆에 서서 똑같이 벌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혼자 벌 받는 꼬마 집사 옆을 지켜주는 듯 보였습니다.
阿琪
고양이 지우지우는 벽을 보는 대신 엄마쪽을 바라봤는데요. 마치 꼬마 집사 이제 그만 혼내고 용서해달라는 듯이 슬픈 눈망울을 지어 보였죠.
엄마는 가족이 된지 얼마 안된 고양이 지우지우가 꼬마 집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도 예뻤습니다. 엄마가 조금 놀란게 있다면 아들과 잘 지내고 있다는 것.
비록 강아지 만큼 애교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고양이도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 엄마는 그렇게 고양이에게 푹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