踏踏·布朗妮
사진을 찍을 때 각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사진 각도의 중요성은 비단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룰만은 아닙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대만 타이중시에 살고 있는 고양이 미미(妮妮)가 있습니다. 커다란 눈망울이 너무 예쁘고 매력적인 미모 삼색 고양이인데요. 사진 찍을 때 각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죠.
엄마 집사가 고양이 니니 사진을 찍어줬다가 의도하지 않게 이중턱 살찐 고양이 사진을 찍게 된 것. 그 사진을 본 딸 집사는 그만 웃고 말았습니다. 고양이 니니에게 도톰한 이중턱이 생긴 것.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원래 극강의 V자형 얼굴을 하고 있던 고양이 미미가 순식간에 이중턱이 있는 살찐 고양이로 변해버린 것.
踏踏·布朗妮
딸 집사는 순간 셀카 촬영한 사진과 남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으로 보여 더더욱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사진 속 상황은 침대 위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미미를 각도에 따라 달리 찍은 것일 뿐인데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각도를 살짝 아래로 해서 찍자 살찐 고양이가 되어버린 니니. 이처럼 고양이 사진을 찍을 때에도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남친 찍어줄 때 느낌", "사진의 생명은 역시 각도이죠", "고양이 너무 귀엽고 예쁘잖아", "보는 내내 웃겼음", "이게 진심 맞음. 각도 최고. 비유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踏踏·布朗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