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gyeongtaeabuji
머리에 계란 후라이 모양 머리핀을 꽂고 귀여움을 제대로 폭발 중인 CJ 택배기사님의 반려견 경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지난 26일 경태 아부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젤귀 경댈님❤"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택배 기사님 아빠를 따라서 택배 배송 중인 반려견 경태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꽃무늬 그려진 후리스 입고 있는 모습이 심쿵합니다.
또 머리에는 계란 후라이 모양의 머리핀을 꽂고 있었는데요. 경태 아부지는 "#경태희", "#인스타1주년기념라이브방송", "#목자가목도리로변신했어요", "#늘감사합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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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셔니스타", "정말 감사합니다", "경태야 1주년 진짜 축하해", "아부지랑 건강 잘 챙기면서 다니셔요", "앞으로도 쭉쭉 함께해주세요", "사랑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반려견 경태는 과거 심장사상충 말기인 상태로 누군가에 의해 화단에 버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온몸에 비를 맞아 초췌했던 녀석.
때마침 경태를 발견한 지금의 택배기사 아저씨께서 구조해 수차례의 수술을 통해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데요.
현재는 택배 배달하는 아빠를 따라다니면서 CJ 대한통운 명예택배기사 1호로 임명됐고 최근에 대리로 진급까지한 반려견 경태. 오래 오래 행복하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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