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무서워하는 고양이 목욕 시키려고 했던 집사가 "물 괜찮다" 보여주려고 한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1.29 07:14

애니멀플래닛youtube_@제이와나 JAYWANA


사실 보통 고양이들은 물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욕 등을 하려고 할 때면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 고양이 목욕 시키기 위해 자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어느 유튜버 집사가 있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제이와나 JAYWANA'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유튜브 채널 '제이와나 JAYWANA'에는 '믿기 힘드시겠지만 '고양이 목욕'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는 고등어태비 고양이 허제이 목욕을 씻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고양이를 안심 시키는 유튜버 집사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제이와나 JAYWANA


고양이 허제이 목욕에 나선 집사는 몸에 물을 묻히기 전 혹시나 물을 무서워할 녀석을 위해 손수 시범에 나섰죠. 집사는 "재밌는거 할거야. 알았지? 쫄지 말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은 무서운게 아니야. 물은 아주 중요하고 재미있는거야"라고 밝혔는데요. 집사는 물 튼 샤워기를 자기 얼굴 쪽으로 향합니다.


고양이가 물에 대해 거부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 집사의 희생이 통한 것일까요. 고양이 허제이는 다소곳하게 앉아 가만히 있었습니다.


덕분에 집사는 털을 물에 묻힐 수 있었죠. 중간에 다시 한번 더 자신에게 물을 뿌려서 고양이 허제이를 안심 시키도록 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제이와나 JAYWANA


물로 온몸을 충분하게 적셔준 집사는 뒤이어 거품 마사지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거품질을 해줬고 다시 물로 깨끗하게 씻겨 줬습니다.


집사가 거품을 제거하는 동안 가만히 앉아서 샤워하는 고양이 허제이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집사는 씻기는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한편 샤워를 마치고 털까지 뽀송뽀송하게 잘 말린 고양이 허제이는 씻기 전보다 더더욱 예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분 진심 다정하십니다", "싫어하는 행동을 당하는 중인데도 저렇게 얌전히 앉아 있네요", "털찐 줄 알았는데.. 살이었자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제이와나 JAYW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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