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때문에 집 비우게 된 누나는 남동생에게 강아지를 부탁했고…CCTV 본 순간 감동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2.15 07:33

애니멀플래닛Katy Holmes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누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키우는 저먼 셰퍼드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없는 상황. 고민한 끝에 누나는 남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행 가는 동안 자기를 대신해서 저먼 셰퍼드 강아지 렉시(Lexi)를 좀 돌봐달라고 부탁한 것. 혹시나 싶어 누나는 여행 도중 강아지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해놨는데요.


그렇게 여행하다가 강아지 렉시가 잘 지내는지 궁금했던 누나는 CCTV로 확인한 순간 남동생의 행동에 그만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Katy Holmes


미국에 사는 집사 케이티 홈즈(Katy Holmes)는 남동생이 강아지 렉시를 잘 돌보는지도 궁금했고 강아지 렉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CCTV 영상을 틀었다가 깜짝 놀랐죠.


실제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잘 시간이 되자 남동생은 강아지 렉시를 방으로 데려와 침대에 눕혔습니다. 이불까지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안심 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밖으로 다시 나가서 강아지 렉시가 평소 좋아하는 공룡 인형을 가지고 오더니 침대 옆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Katy Holmes


남동생은 강아지 렉시를 한참 동안 쓰다듬어주다가 사랑스러운 굿나잇 키스를 해주고는 불을 끄고 나가는 것이었죠.


생각지도 못한 남동생의 자상한 모습에 감동 받은 누나 케이티 홈즈는 SNS에 영상을 공개하고 "그래도 강아지는 내 자식!"이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동생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집사 없어도 잘 지낼 수 있었던 이유", "보는 내내 힐링이 되네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Katy Holmes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