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rey Estillore
무슨 이유 때문에 구덩이에 빠져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린 새끼와 함께 구덩이에 빠진 어미개가 있었습니다.
어미개는 어떻게 해서든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있는 힘껏 올라가려고 했지만 번번히 미끄러지기 일쑤였죠.
그도 그럴 것이 구덩이의 경사면이 너무 가파랐고 여기에 새끼 강아지까지 함께 있다보니 어미개 혼자서 구덩이에 빠져나오기란 역부족이었는데요.
아무리 올라가려고 해도 경사진 면이 미끄러운 탓에 미끄러지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던 어미개가 포기하고 있을 무렵 뜻밖의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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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감에 빠진 어미개가 절규하고 있을 그때 다행히도 그 모습을 본 동네 주민들이 구조대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
구조대원은 자신의 몸에 로프를 묶은 다음 구덩이 밑으로 내려가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를 구조에 나섭니다.
어미개는 사람들이 자신을 구하러 온 줄 알고 꼬리를 세차게 흔들었다가도 짖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어미개는 새끼와 함께 무사히 구덩이 밖으로 나올 수 있었죠.
만약 주민들이 어미개와 새끼를 외면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미개와 새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주민들과 구조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Jeffrey Estil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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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