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zabeth Houston
하늘을 날다가 그만 유리창에 부딪혀서 그대로 추락한 새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다친 새를 발견힌 핏불 강아지는 집사에게 데려가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잠시후 핏불 강아지는 다친 새가 너무도 걱정됐는지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다친 새를 바라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엘리자베스 휴스턴(Elizabeth Houston)은 정말 뜻하지 않은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녀에게는 찰리(Charlie)라는 이름을 가진 핏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Elizabeth Houston
사실 녀석은 다른 강아지와 달리 주변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순한 강아지였죠. 하루는 거실에 있는데 유리창에 무언가가 부딪혀서 떨어졌습니다.
다름아닌 새였습니다. 유리창에 부딪혀서 다친 새를 본 강아지 찰리는 서둘러서 입에 다친 새를 물고서는 집사 엘리자베스 휴스턴에게 데려갔죠.
아무래도 집사라면 다친 새를 어떻게 해서든 도와줄 거 같다는 믿음 때문에 한 행동이었습니다. 집사는 다친 새를 들고서 상태를 살펴봤고 강아지 찰리는 안절부절하지 못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 찰리는 두 눈을 휘둥그레 뜬 채로 걱정됐는지 다친 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lizabeth Houston
잠시후 의식을 되찾은 새는 깨어나자마자 '짹짹' 울기 시작했고 새가 괜찮자 그제서야 강아지 찰리는 안심한 눈치였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 엘리자베스 휴스턴은 "강아지 달리가 새와 나를 계속 쳐다봤어요"라며 "새가 깨어난 후 녀석의 표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의식을 차린 새를 마당에 내려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는 유유히 날아갔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찰리는 새가 날아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쳐다봤다는 후문입니다.
Elizabeth Hou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