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집사 품에 안기고 싶은데 혼자서 독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보고 '질투심' 폭발한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1 09:0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napathegolden


집사 품에 안기고 싶은데 혼자서 집사 품을 독차지하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질투심이 제대로 폭발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Napa)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랑 놀거나 애교 부리는 것도 아니면서 집사 배 위에 누워있는 고양이에게 질투심 느낀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덩치가 큰 것과 달리 아직도 자기가 아기라고 생각하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하루는 집에서 같이 사는 고양이가 집사 배 위에 올라가서는 가만히 누워 혼자 집사 품을 독차지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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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워 있던 집사는 자신의 배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를 손으로 쓰담쓰담해줬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그런 고양이가 부러웠죠.


처음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고양이를 핥아주며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좀처럼 집사의 배 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자 질투가 났나봅니다.


자기도 집사 품에 안기고 싶은데 고양이 혼자서 집사의 품을 독차지해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결국 도저히 안되겠는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는 코로 고양이의 몸을 밀기 시작했는데요. 마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서 자리 비켜!", "왜 너 혼자만 안겨 있는 거야"라고 고양이에게 화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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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집사가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달래봐도 좀처럼 질투를 참지 못한 녀석. 결국 고양이가 자리를 피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가 집사 품을 독차지 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애교라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겠다며 커다란 덩치로 집사 배 위에 올라가 얼굴 핥고 껴안으며 애교 부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나파.


녀석은 고양이에게 보란 듯이 집사 품에서 마음껏 애교를 부렸는데요. 아무래도 이 애교 고양이 보라고 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부러웠나봐요", "덩치만 컸지 아기는 아기네요", "질투하는 걸 보니 너무 귀여워", "강아지도 질투심이 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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