每日頭條
자신이 멀리 떠난다는 사실을 직감한 새끼 강아지는 난간 너머로 어미개에게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비록 말로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서롤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언제 만날지도 모를 만남을 기약하며 그렇게 어미개와 새끼는 작별했습니다.
중국 매체 매일두조(每日頭條)에 따르면 얼마 전 어미개는 새끼를 임신한 뒤 출산을 했는데요. 문제는 경제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주인은 새끼 강아지들을 모두 키울 수 없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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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던 주인과 가족들은 새끼 강아지들을 좋은 가정에 입양 보내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새끼들을 출산한 직후 입양 보낸 것이 아닌, 좋은 가족이 나타날 때까지 어미개와 함께 지내도록 했는데요.
그렇게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이 언제가 모를 이별을 앞두고 지내고 있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고 새끼 강아지는 낯선 사람의 등장에 어리둥절했죠.
즉시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한 새끼 강아지는 자신이 어미개와 헤어질 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어미개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 난간 너머로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강아지는 마치 어미개를 안심 시키려는 듯이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했고 그런 새끼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어미개의 얼굴은 어느새 슬픔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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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인은 차마 밀려오는 슬픔과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경제적 여건 때문에 새끼 강아지를 입양 보내는 것이지만 부디 좋은 가족들을 만나 행복하길 기원했는데요.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를 기약없는 만남을 약속하며 그렇게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는 이별을 했다고 합니다. 새끼를 멀리 떠나보낼 때 어미개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새끼를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다며 자기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를, 주인은 바라고 또 바란다며 새끼 강아지의 앞날을 축복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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