每日頭條
평생 의지했던 어미개 품을 떠나 새 가족에게 입양된 새끼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어미개 품을 떠났다는 현실이 충격이었는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슬픔에 잠겼다고 하는데요.
중국 매체 매일두조(每日頭條)에 따르면 어미개가 임신해 총 6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인은 이중 5마리를 친구와 이웃에게 입양을 보냈죠.
정작 자신은 어미개와 함께 새끼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키웠습니다. 새끼들을 모두 입양 보낼 경우 어미개가 슬퍼할까봐 차마 마지막 남은 새끼를 입양 보내지 못했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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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집에 놀러온 친구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에 주인은 마지막 남은 새끼 강아지 마저 친구에게 입양을 보내게 됩니다.
어미개 품을 떠나 새 가족 품에 안긴 어느날 새끼 강아지는 하루가 다르게 슬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같이 우울한 표정으로 눈가에는 눈물이 글썽거렸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어미개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현실에 충격을 받은 듯 밥도 먹지 않은 채 사진 속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있을 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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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평생 의지했던 어미개 품을 떠나 살아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가족들은 새끼 강아지가 적응하고 어느 정도 자라자 어미개를 보러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성장한 새끼 강아지는 어미개를 만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 가족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변함없나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디 잘 자라주길", "오구 오구 잘 이겨냈으면", "새끼 눈가에 눈물 그렁그렁",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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