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issim0813
사람이 없고 한적한 어느 한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 보관대 위에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 까마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텅텅 비어있는 자전거 보관대 위에서 혼자 폴짝 건너뛰며 놀고 있는 까마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까마귀가 자전거 보관대 위에서 폴짝 뛰어 다른쪽 보관대 위로 넘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까마귀는 재미가 붙었는지 연달아서 열심히 뛰어 자리를 옮겼는데요. 잠시후 4번째까지 다다른 까마귀는 눈앞에 자전거가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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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모습은 마치 "어떻게 지나가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는 듯 보였는데요. 이후 까마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사히 지나갔다고 합니다.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전거 보관대 위를 폴짝 폴짝 뛰며 넘나드는 까마귀의 모습이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자전거 보관대 위를 뛰어다니는 동안 까마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까마귀도 혼자 노는 건가", "혼자서 노는 모습 신기하네", "너 거기서 뭐하는거야", "이해할 수 없는 동물의 세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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